귀하의 웹 브라우저(Internet Explorer)는 오래되었습니다. 현재 이용 중인 웹브라우저에서 일부 기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무료이며 우수한 최신 브라우저 중 하나를 다운로드하세요.

Chrome Edge Firefox Opera
콘텐츠 바로가기
01 한경미디어그룹이 제공하는
자본시장 투자 길잡이
02 한경의 글로벌 네트워트가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콘텐츠의 허브
03 내일자 기사 하루 전 제공
미리보는 한국경제신문
04 Market Insight
한국 자본시장의 길잡이
05 HTS보다 빠른 실시간 속보
한발 앞선 투자 정보
1
5

Free News

  • 엘앤에프, 공모 BW 3000억 발행…신사업 투자

    엘앤에프, 공모 BW 3000억 발행…신사업 투자

    엘앤에프가 3000억원 규모의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발행은 최근 2차전지 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신시장 대응 역량을 갖추려는 시도로 풀된다.BW는 채권과 신주인수권(일정 기간 내 정해진 가격으로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이 결합한 금융상품이다.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다.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3%다.사채 만기일은 2030년 8월 14일이다. 엘앤에프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기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의 별도 법인 설립 및 직접 투자와 기존 주력 제품인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 사업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엘앤에프 측은 "이번 자본 확충으로 재무 건전성 개선뿐만 아니라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BW 발행 이후에도 실적 성장과 수주 확대 등 주가 부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 상장폐지 의결된 NPX, M&A로 마지막 기회 노린다

    상장폐지 의결된 NPX, M&A로 마지막 기회 노린다

    상장 폐지 위기에 처한 코스닥 상장사 NPX(엔피엑스·옛 바이옵트로)가 인수합병(M&A)을 시도한다. 새 주인을 찾아 경영 정상화를 시도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NPX가 거래소의 상장폐지 의결 일주일만에 최대주주 변경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지분을 매각해 새 인수자를 찾겠다는 것이다. NPX는 대주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날부터 6개월 이내에 NPX 매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각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구주인수를 통한 경영권 이전을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무구조의 문제나 대주주 관련 사유로 인한 상장폐지 상황에서는, 거래 정지 상태에서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주인을 확보한 후 거래소의 승인을 받아 거래 재개가 허용되는 사례가 간헐적으로 존재하는만큼 상폐를 피하기 위해 마지막 M&A를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NPX의 최대주주는 M&A 컨설팅 회사인 NPX홀딩스다. NPX홀딩스는 지난해 2월 최대주주 및 재무적투자자(FI) 지분 29.97% 인수하며 NPX 경영권을 확보했다. NPX홀딩스는 연예인 클라라 씨의 배우자로 알려진 사무엘 황 대표가 창업한 회사다. 사무엘 황 대표는 NPX를 인수하고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업·에이전시업, 아티스트 초상권 및 캐릭터 산업 등 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 회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NPX의 경영권을 확보하자마자 증시에서 퇴출되는 위기를 맞았다. 매출이 비정상적으로 적어 상장폐지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서다. NPX는 NPX홀딩스로 최대주주로 변경된 이후 분기보고서 공시에서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을 기록했

  • 미리캐피탈,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 추가 매입…12.4% 확보

    미리캐피탈,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 추가 매입…12.4% 확보

    미국 자산운용사 미리캐피탈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 지금까지 미리캐피탈이 확보한 지분과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을 합산하면 도용환 회장을 비롯한 스틱인베스트먼트 최대주주 측을 넘어선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리캐피탈은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6거래일간 스틱인베스트먼트 주식 7만8000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미리캐피탈의 소유주식 수는 508만7047주에서 516만5047주로, 지분율은 12.21%에서 12.39%로 늘었다. 취득단가는 1만100원에서 1만800원대다.미리캐피탈과 비슷한 시기에 장내에서 주식을 사들인 얼라인파트너스의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율은 6.64%다. 두 회사의 지분을 합하면 19.03%로, 지난해말 기준 도 회장 및 특수관계인 지분 18.97%보다 많다.다만 스틱은 자기주식을 13.54% 보유하고 있어 스틱의 자사주 활용법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사주 상태에서는 의결권이 없지만, 최대주주에 우호적인 제3자에게 처분하면 의결권을 되살릴 수 있다. 의결권 위임 플랫폼을 통해 결집한 개인주주연합은 스틱에 자사주 전량 소각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미리캐피탈은 국내 상장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이날 스틱인베스트먼트뿐 아니라 유수홀딩스, 가비아 등 상장사 지분도 추가 매입했다고 공시했다.송은경 기자 norae@hankyung.com

  • EQT, 한국 부동산 부문 수장에 김대현 전 DHK 대표 선임

    EQT, 한국 부동산 부문 수장에 김대현 전 DHK 대표 선임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EQT는 한국 부동산 부문 신임 대표 겸 파트너로 김대현 전 DHK매니지먼트 대표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김 신임 대표는 약 500명의 부동산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EQT 글로벌 부동산팀에 합류해 한국 부동산 투자 전략 수립 및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그는 30년 가까이 글로벌 부동산 투자 업계에 종사하며 아시아태평양과 미국 시장을 아우르는 폭넓은 투자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김 신임 대표는 미국 시카고대에서 학사 학위를,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신세이은행에서 범아시아 부동산 총괄 및 전무이사로 근무했으며, EQT 합류 전까지 2012년 설립한 부동산 투자 자문사 DHK매니지먼트에서 한국 내 오퍼튜니스틱(고위험·고수익) 부동산 투자를 담당했다.김 신임 대표는 "한국 현지 시장에 특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팀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EQT의 부동산 입지를 더욱 확장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 PwC컨설팅, 파트너 승진 인사 발표...신임 파트너 12명 선임

    PwC컨설팅, 파트너 승진 인사 발표...신임 파트너 12명 선임

    PwC컨설팅이 13일 사원 총회를 열고 박성조, 이성균, 임상표 파트너의 부대표 승진과 12명의 신임 파트너 명단을 발표했다.박성조 부대표는 소비재 산업 전문가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내부의 경영관리 및 리스크 관리 활동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이성균 부대표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등 테크놀로지 컨설팅 서비스의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테크놀로지 컨설팅 서비스의 시장 확대를 주도한다.임상표 부대표는 금융산업 전문가로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총괄했다. 신규 서비스 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임무를 새롭게 맡았다.아래는 PwC컨설팅 파트너 승진 인사 명단◇부대표 ▲박성조 ▲이성균 ▲임상표◇신임 파트너  ▲강성규 ▲김태형 ▲노승연 ▲박유현 ▲서만길 ▲손준호 ▲윤여준 ▲정성권 ▲정재민 ▲조운희 ▲조시영 ▲한승욱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 책준 잇단 전액배상 판결에 신탁사 NCR 관리 '빨간불'

    책준 잇단 전액배상 판결에 신탁사 NCR 관리 '빨간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이 제기한 책임준공 관련 소송에서 연이어 '원리금 전액 배상' 판결을 받아든 신탁업계의 재무 건전성에 비상등이 켜졌다. 쟁점이 비슷한 다른 소송에서도 신탁사가 패소할 우려가 커진 만큼 막대한 배상액을 회계에 선반영해야 할 처지가 됐기 때문이다. 건설경기 침체로 시공사들의 책임준공 의무를 떠안느라 이미 재무 상황이 크게 악화된 신탁업계의 경영난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책임준공 미이행 사업장을 보유한 신탁사들 가운데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관리 계획을 재검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법원이 책임준공 관련 소송에서 신탁사의 손해배상 책임 범위를 원리금 전액으로 인정한 판단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소송 리스크에 대비해 회계상 선반영해야 할 부채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중앙지법 민사37부는 이달 초 21개 새마을금고로 구성된 PF 대주단이 무궁화신탁을 상대로 제기한 책임준공 관련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무궁화신탁이 대주단에 대출원금 약 210억원과 지연 이자 전액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사실관계를 들여다본 재판부는 신탁사 측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보고, 계약서에 '손해'로 명시된 '대출 원리금과 연체이자' 부분을 근거로 전액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지난달 말 다른 새마을금고 PF 대주단이 신한자산신탁을 상대로 제기한 유사 소송 1심에서 신탁사 측의 전액 배상 판결이 나온 데 이어 두번째 사건에서도 법원이 대주단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 변호사는 "법원이 PF 대출 원리금과 책임준공 미이행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전면적